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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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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혁(@choiiwonnn)
  • NAME ASYM (ip:121.131.65.110) DATE2023-10-19 추천하기 HIT206 0점

1. 이름,나이, 하는 일 등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원혁 : 저는 최원혁이라고 하고요. 20살, 04년생이고. 원래는 서울 사람인데 19년도 8월에 친형이 제주도에 있었어요. 거기서 친형이 웨딩사진을 시작해서 자리를 잡고 따라가서 했었죠. 형이랑 저랑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12살) 어렸을 때부터 영상, 매체 모든걸 형한테 영향을 받았어요. 음악부터 패션, 사진 매체까지요.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주말에 웨딩촬영이랑 최근에는 개인작업을 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상업 작업까지도 많이 하려고 하고요. 지금 사진을 하고 있고 뻔한 이야기지만 모든 걸 다 좋아합니다. 예술을 좋아해요.


아심 : 지금 가고 있는 일에 고민을 많이 하셨군요.


최원혁 : 제가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셀프 인터뷰식을 많이 하거든요. 누군가에게 아무렇지 않게 한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말을 제 자신에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심 : 그렇군요.


 


2. (인터뷰대상자 맞춤 질문 하나 - 오프라인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의류 소비를 국내 아티잔 계열 브랜드들에 많이 하시는 데 계기가 어떻게 된 건가요?


최원혁 : 제가 음악을 좋아했고 제가 pbr&b라는 장르를 했었어요. 힙합이라는 문화를 기반으로 좋아했었거든요. 그때 ASAP Rocky의 3집 testing을 들었죠. 그 앨범에서 변화라는 재미를 느꼈고 ASAP Rocky의 패션을 좋아하게 됐죠. 그러다 보니 8division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죠. 그때 이안 코너라는 스타일리스트와 rocky가 니들즈, 캐피탈이라는 브랜드들을 입었고 그러면서 그 당시에 rocky가 입던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고 '도대체 이런 옷들은 어디 가면 구할 수 있을까?' '국내에 파는 곳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이 8division이었던거죠.


아심 : 오호


최원혁 : 오 여긴 지금 제가 생각하던 샵들이랑 정말 다른 것 같았어요. 그 당시엔 일본 브랜드들에 대한 선두주자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중학교 때 처음 그 샵을 방문을 했고 지금은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겨져 있어요. 거기서 정승 대표님이라고 계신데 지금은 워드로브라는 브랜드를 하고 계세요. 에잇디비젼에 초창기 맴버셔요. 그분이 저를 응대를 해주셨어요. 그때 정말 어린데도 너무 잘 응대해 주셨거든요. 그땐 그런 샵을 정말 처음 봤었어요.


아심 : 그렇군요.


최원혁 : 그중에서 투빌더스하우스라는 브랜드를 에잇디비젼의 셀렉에서 알게 됐죠. 사실 그전에 인스타로 팔로우하고 보고 있었는데 에잇디비젼에서 바잉을 시작해서 만나게 됐죠.


아심 : 재밌네요. 지금에 상황에 에잇디비젼에 영향이 정말 컸네요.


최원혁 : 그렇죠. 제 패션에 모든 영향은 에잇디비젼에서 시작된 거죠.




3. 요즘  산 옷과 요즘 제일 관심있는 디자이너는 누구인가요.


최원혁 : 최근에는 투빌더스하우스의 컬렉션 페인트 자켓을 만들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딱 한 벌을 만들어주셨어요. 제 정말 좋아하는 분이 긴 작업시간을 들여만들어준 자켓이라 기억이 남네요.

관심 있는 디자이너는 헬무트 랭이고 캘빈클라인의 무드들도 좋아합니다. 또 아심에서 셀렉 하는 마틴 마르지엘라 시절들도 좋아해요. 특히 마르지엘라가 디자인한 에르메스가 너무 우아하다고 생각해요.



4. 당신이 콜렉팅한 옷 중에서 제일 자랑할 만한 옷은? 


최원혁 : 투빌더스하우스의 페인트 자켓입니다. 



5.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원혁 : 과거 시절의 옷들은 작은데 그 이유는 그만큼 인류가 진화를 했다라고 들었어요. 그 부분에 정말 큰 흥미를 느꼈고 지금 제가 작은 실루엣을 입었을 때 오는 매력이 굉장하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에 매료되는 것 같아요.



6. 아심에 어울릴만한 브랜드를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최원혁 : cadriman을 추천드립니다. 빈티지들을 바잉을 하시지만 현행으로 나오는 브랜드들을 바잉 하진 않으시기도 하고 이 공간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7. 아심을 찾아오고 아심에서 옷을 구매하는 이유는?


최원혁 : 그냥 다 제 옷장에 옮겨두고 싶어요. 다 잘 입을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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