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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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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miamasvinn)
  • NAME ASYM (ip:121.131.65.74) DATE2023-01-25 추천하기 HIT218 0점



1. 이름, 나이, 하는 일 등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신영 : 저는 신영이라고 하고요. 27살이고 공부를 조금 늦게 시작해서 아직 학생입니다. 패션 쪽에서 일해본 적은 없지만 패션 쪽에서 꼭 한번 일해보고 싶어요.


아심 : 아 그럼 공부하시고 나중에 가시는 쪽도 패션 쪽이신가요?


신영 : 공부하는 쪽도 그쪽은 아니지만 지금 제일 큰 관심사는 패션입니다. 제 소개를 좀 해보자면 패션을 정말 사랑하고 길거리에 멋진 분들을 구경하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패션을 향유하는 사람입니다.

 

아심 : 지금 어느 쪽에서 공부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신영 : 10대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있어서 청소년 복지 쪽에서 공부하면서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관심사가 패션 쪽으로 제일 커졌어요.



2. (인터뷰대상자 맞춤 질문 하나 - 오프라인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주로 세컨핸드 제품군에서 쇼핑을 하시다가 까스텔 바작이라는 브랜드를 계기로 빈티지 쪽 으로도 소비를 하시는 걸로 보이는데 까스텔 바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신영 : 빈티지도 구매하기도 했었어요. 처음에는 구제샵도 많이 갔었는데 엄청난 매력을 주기보다는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갔었던 것 같아요. 근데 많이 실패했죠. 사실 20대가 하이엔드를 소비할 수 있는 나잇대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운 좋게 저도 하이엔드 제품들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어요. 근데 요즘은 돈이 있으면 누구나 살 수 있는 거 말고 돈이 있어도 내가 노력해야 만날 수 있는 빈티지가 재밌더라고요. 그런 요소를 느끼게 해준 게 까스텔 바작이였어요.


아심 : 그렇군요.


신영 : 최근에 충동구매는 거의 안 하는데 하게 됐더라고요. 여기서 산 까스텔 바작 가방이요. 근데 너무 만족하고 새로운 시도 같아서 좋아요.  



3. 요즘 산 옷과 요즘 제일 관심 있는 디자이너는 누구인가요.


신영: 레디메이드에서 스캇을 위해 만들어준 밀리터리 제품이에요. 그게 너무 저한테 딱 맞는 거예요. 근데 예전에 제가 패딩을 구매했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마음에 들어요.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마르지엘라에요. 지금은 많이 변형이 됐지만 제가 제일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해요. 지금까지도 애용하고 소장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4. 당신이 콜렉팅한 옷 중에서 제일 자랑할만한 옷은? 


신영 : 최근에 구매한 레디메이드x스캇 제품이에요. 패딩이랑 같이 셋업으로 입었을 때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 그리고 제가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서 구경시키는 걸 좋아해요. 살짝 꾸미기도하 고요. 그럴 때마다 사람들한테 꼭 보여주는 게 아심에 처음에 왔을 때 샀던 빈티지 코트에요. 옷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도 보면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이 봐줘도 반응이 정말 좋은 제품이네요.



5.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영 : 친구들이랑 가끔씩 하는 칭찬이 있는데 '이런 게 있다고?'에서 조금 강화돼서 '이딴 게 있다고??'라는 칭찬이 있어요. 가끔씩 이런 말이 나오는데 유독 빈티지 의류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라고요. '이딴 게?'가 억양이 좀 그럴 수 있지만 완전 최고의 찬사죠.


아심 : 재밌네요.


신영 : 사실 옷이 많이 안 겹치는 걸 좋아하거든요. 빈티지는 어디에도 없는 나만 입는 거니까요. 패션은 사실 새로운 것을 트렌드로 계속 두잖아요. 소비를 하게 만들어야 되니까. 근데 빈티지는 새것에서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트렌드를 따라가진 않지만 트렌드로 남아있어요. 60년대의 트렌드, 70년대의 트렌드 같이요.


아심 : 아이코닉 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신영 : 네 맞아요. 전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 빈티지를 구매하면 그 당시 세월을 어느 정도 향유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6. 아심에 어울릴만한 브랜드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신영 : 이게 제가 정리한 것 중에서 제일 적은데, 가게에 와서 바뀌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봤을 때 저는 항상 새롭고 즐거움을 많이 줘서 제가 추천하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사장님의 셀렉을 정말 좋아하고 제가 '이딴 거'라고 느낄 제품들을 많이 가지고 와주세요.



7. 아심을 찾아오고 아심에서 옷을 구매하는 이유는?


신영 : 예전 겨울에 저랑 좋아하는 옷을 좋아하는 형이랑 우연히 이태원에 와봤는데 1층에 전시되어 있던 토리의 제품을 보고 '이딴...?'을 느끼고 들어왔었죠. 들어와서 1,2층을 둘러보는데 정말 신기한 거 수두룩 빽빽이었고 '이딴 거?'를 외치면서 구경했던 것 같네요. 그때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1층에선 잘 설명해 주시거나 도와주시고 2층에 올라가면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좋았어요. 그런 모습이 너무 편안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부터 변함없이 사장님이 정말 멋있었던 것 같아요. 


아심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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