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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희(@hiimdi)
  • NAME ASYM (ip:218.236.18.150) DATE2022-12-13 추천하기 HIT387 0점



1. 이름, 나이, 하는 일 등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다희 : 저는 김다희라고 하고 나이는 26이며 저는 그래픽 디자인이나 프린트 디자인 등을 제작하는 프린팅 디자이너입니다.



2. (인터뷰대상자 맞춤 질문 하나 - 오프라인에서 자연스럽게 질문) 

지금 디자이너 세대랑 옛날 세대랑 차이점이 무엇인거 같나요? 


김다희 : 요즘은 한 가지 소스나 아이콘을 만들어서 이 브랜드가 얼마나 매력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마치 아이돌처럼


아심 : 아이돌 같다는 게 무슨 의미죠?


김다희 : 음 같은 티셔츠를 만들어도 마케팅이나 비주얼적인 부분이 정말 크지 않나 싶어요. 어필을 계속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아심 : 아이돌들이 인기를 얻는 방식이랑 요즘 패션이랑 비슷한 거 같다는 거죠?


김다희 : 패션이 대중화가 돼서 자연스럽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어필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그룹에서 나의 최애가 따로 있는 느낌이랄까?


아심 : 정말 재밌는 얘기네요.


김다희 : 저번에 우리 cd 얘기도 했잖아요.


아심 : 맞죠.


김다희 : 요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디자이너보단 스타일리스트 느낌이 크다라고 했던 것도 같은 맥락인 거 같아요.





3. 요즘  산 옷과 요즘 제일 관심 있는 디자이너는 누구인가요.


김다희 : 여기서 산 아르마니 스트라이프 니트 샀고 은주가 준 신발도 있네요.  요즘 옷을 잘 안 사긴 해요. 그리고 디자이너는 굳이 한 명만 짚어서 보진 않는 거 같아요. 

디자이너를 찾아서 보는 거보단 인스타같은 걸로 보다가 그때그때 눈에 띄는 분들을 보는 느낌으로요. 이번엔 톰 포드였어요. 저는 밈도 좋아하고 재밌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4. 당신이 콜렉팅한 옷 중에서 제일 자랑할만한 옷은? (러프하게 찍힌 사진도 있으면 좋습니다.)


김다희 : 저 미쏘니 니트요. 제가 어딜 가서 멋지고 싶다 싶으면 집게되는 그런 빤짝이 옷이에요.

살색인데 꽃 모양으로 되어 있는 니트고 옷걸이에 걸려있을때 이쁜옷이랄까? 입었을 때 막 우와하진 않긴해요.


아심 : 맞아요. 미쏘니 옷들이 걸려있을 땐 엄청 화려한데 막상 걸치면 좀 자연스러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김다희 : 맞아. 맞아.




5.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다희 : 저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과거의 디자이너 옷들을 보면은 이야기가 재밌어요.


아심 : 참 빈티지러네요.


김다희 : 근데 듣는 것만 재밌어요. 찾는 건 재미없어요. 아심이 많이 말해주세요.

두 번째는 디자이너 옷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요. 하여간 디자이너 옷은 그냥 빈티지들과는 다르다 생각해요.


아심 : 빈티지를 사더라도 디자이너 빈티지를 구매하시나요?


김다희 : 어지간하면 그런 거 같아요. 받아서 입는 거 제외하고는 보세는 아예 안 사요. 똑같은 거를 입으면 그냥 입지. 디자이너 빈티지는 입었을 때 재밌는 게 달라요.





6. 아심에 어울릴만한 브랜드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다희 : 브랜드고 자시고 저는 아심의 취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자 옷을 좀 가져다주세요. 


아심 : 네 ㅋㅋ




7. 아심을 찾아오고 아심에서 옷을 구매하는 이유는?


김다희 : 오피셜과 언오피셜 두 갠데?


아심 : 둘 다 말해주세요. 언오피셜 먼저


김다희 : 언오피셜은 한국에서 무슨 빈티지 가야 될지 모르겠고 오히려 당근마켓을 보자 주의였는데, 공교롭게 바로 앞에 빈티지 샵이 있어서 왔죠.


아심 : 사실 이게 대박이였죠.


김다희 : 오피셜은 막상 가보니까 이제 굳이 다른 빈티지샵을 알아볼 필요가 없었죠.


아심 : 감사합니다. 근데 정신 차려보니 하루에 네번은 오시네요.


김다희 : 커피 마시러 오죠 ㅎ

 


File KakaoTalk_20221210_2020493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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